호 득 프억 부총리, 韓 IBK은행 베트남 신규 법인 설립 지지
(VOVWORLD) - 9월 23일 오후 하노이에서 호 득 프억(Hồ Đức Phớc) 부총리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성태 IBK 기업은행장을 접견했다.
김성태 IBK 기업은행장을 접견한 호 득 프억(Hồ Đức Phớc) 부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 자리에서 부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한국 기업을 포함한 모든 외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생산 및 비즈니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총리는 한국 IBK 기업은행의 베트남 내 신규 법인 설립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부총리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내 활동 중인 기업 94만여 개 중 98% 이상이 중소기업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호 득 퍽 부총리와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 신용 지원 △중소기업과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 간 연계 구축 △중소기업의 신기술 분야 투자 지원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향후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며 특히 중소기업 발전 지원,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 참여, 금융 투자 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