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제공 코로나19 백신 첫 물량, 베트남 도착

(VOVWORLD) - 주 베트남 호주 대사관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호주가 베트남에 제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03.000회분이 8월 27일 오늘 도착했다. 이는 호주가 베트남에 지원하기로 약속한 150만 회분 중 첫 물량이다.

이에 앞서 머리스 페인 호주 외교부 장관도 개인 페이지를 통해 첫 물량의 공급 일정에 대해 발표했으며,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의 접종이 가속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머리스 페인 장관은 베트남에 대해 “호주의 전략적 파트너이자 절친한 친구”라고 묘사하면서, “베트남에 거주 중인 모두가 조속히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호주가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계획된 바에 따르면, 호주는 2021년 말까지 150만 회분의 백신을 베트남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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