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당국, 설맞아 훙왕 국조에 바인뗏 제사

(VOVWORLD) - 갑진년 설을 맞아 2월 6일(계묘년 섣달 27일) 호찌민시 당국은 투득시 민족역사문화공원 훙왕 기념단지 내 상사원에서 훙왕 국조 바인뗏(bánh tét) 제사를 진행했다. 
호찌민시 당국, 설맞아 훙왕 국조에 바인뗏 제사 - ảnh 12월 6일 호찌민시에서 거행된 훙왕 국조 바인뗏(bánh tét) 제사 의례 [사진: baovanhoa.vn]

이는 음력 설에 호찌민시가 개최하는 연례 전통 행사이며, ‘음수사원’(飮水思源)’ 정신을 보여주면서 국가를 건립하고 보호한 훙왕과 조상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열리는 것이기도 하다.

훙왕 국조 제사상에 올려진 18쌍의 바인뗏은 재료 선택에서부터 요리에 이르기까지 장인이 직접 선택해 가장 맛있고 외적으로도 아름답게 제작됐다. 바인뗏 제사 의례는 남부 지방의 전통적 의식에 따라 거행됐다.

한편, 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는 남부 지방의 봄 축제(쑤언 프엉 남- Xuân phương Nam)가 다채로운 활동과 함께 열리고 있다. 구체적으로 2024년 제12회 바인뗏 만들기 대회, 민족역사문화공원 활동에 대한 사진전, 갑진년 새해맞이 행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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