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공군 수송기, 독립 80주년 기념식 앞두고 하노이 상공서 편대 비행 훈련
(VOVWORLD) - 베트남 공군 918 비행여단 소속 수송기 편대가 하노이 자럼(Gia Lâm) 공항에서 베트남 8월 혁명 성공 및 9월 2일 독립 80주년 기념식에서 비행 임무 수행을 위한 대형 비행 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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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전, 하노이 롱비엔(Long Biên) 지역 자럼 공항은 8월 혁명 베트남 8월 혁명 성공 및 9월 2일 독립 80주년 기념식 축하 비행 임무를 위해 공군 918 비행여단이 훈련을 진행하며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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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오전, C212i 수송기 2대와 C212-400 수송기 1대가 A자 대형 편대 비행 훈련을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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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점검 및 시동 절차를 마친 조종사들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할 준비를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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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212 수송기 조종석 내부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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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212-400 수송기가 자럼 공항에서 이륙해 C212i 2대와 함께 편대 비행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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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 상공에서 화살촉 대형을 이루고 있는 C212 수송기 3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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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8 비행여단이 국가의 중대한 기념일 행사에서 편대 비행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40년 만에 처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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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대 비행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조종사들은 간격과 통과 시간을 정확히 유지해야 하며, 변화하는 기상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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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212 수송기들이 편대 비행을 하는 동안, C295 수송기는 자럼 공항에서 단독 비행 훈련을 반복적으로 진행하며 이착륙을 연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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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295는 현재 베트남 공군에서 가장 현대적인 대형 수송기로, 23톤 이상의 화물과 70명 이상의 인원을 수송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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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에 따르면, 918 비행여단은 향후 C295 수송기 1대를 선두로, C212 수송기 3대가 뒤따르는 4대 편대 비행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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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3시간의 훈련을 마친 918 비행여단 소속 수송기들이 차례로 자럼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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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우옌 꾸언 아인(Nguyễn Quân Anh) 조종사는 훈련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쁨을 표하며, 베트남 8월 혁명 성공 및 9월 2일 독립 80주년 기념식에서 918 비행여단이 임무를 훌륭히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