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로 수용소 유적지, 하노이 해방 기념일 맞아 특별 전시회 개최

(VOVWORLD) - 수도 하노이로 진군해 도시를 접수한 승리 군대의 행렬 후 70여 년이 흘렀지만, 환희의 분위기와 ‘조국을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싸우자’라는 정신은 여전히 시민들의 기억 속에 깊이 각인되어 있다. 호아로(Hỏa Lò) 수용소 유적지에서는 하노이 해방 71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 전시회 ‘영원히 울려 퍼지는 승전가’는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과거의 감동을 되새기는 감동적인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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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족쇄와 화염의 흔적이 새겨졌던 하노이 중심부에서, 호아로 수용소는 오늘날 수도 해방 71주년(1954년 10월 10일~2025년 10월 10일)을 기념하는 역사 전시를 통해 자유의 승전가를 울려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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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로 수용소 유적지에서 열리는 이 ‘영원히 울려 퍼지는 승전가’ 전시회의 공간에 들어서는 모든 관람객이 한때 불길에 휩싸였지만 긍지를 잃지 않았던 수도의 그 기억을 더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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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전은 △굳건한 의지 △하노이 – 승리의 귀환 △하노이의 정취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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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주제인 ‘굳건한 의지’에서는 1946년 12월, 호찌민 주석의 ‘전국 항전 호소문’에 호응하여 하노이의 군대와 인민이 용감하게 싸워 길고 고난했던 대(對)프랑스 항쟁의 서막을 열었던 당시의 정보와 자료들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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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로 수용소에 갇혔던 혁명 전사들에 대한 자료 전시 구역은 족쇄 앞에서도 굴복하지 않았던 한 세대의 의지를 되새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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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 하노이 시민들은 집집마다, 골목마다를 지켜내며 60일 밤낮 동안 적을 도시 중심부에 묶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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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주제인 ‘하노이 – 승리의 귀환’은 제네바 협정 체결로 하노이가 프랑스군의 80일 집결 구역이 되었을 당시를 반영하는 자료들과 함께 새로운 장을 열어준다. 이 기간 동안 적군은 경제 및 문화 시설을 파괴하고, 베트남 동포들을 남부로 이주시키려 유인하며, 포로 송환을 지연시키는 등 온갖 수단을 동원해 파괴 공작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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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당 중앙 지도부와 호찌민 주석의 영도와 수도 접수 당위원회의 직접적인 지휘 아래 접수 작업은 철저하고 전면적으로 준비되었다. 하노이의 간부, 전사, 인민은 단호히 투쟁하며 물적 기반을 보호하고 파괴 음모와 강제 이주를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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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1954년 10월 10일, 수도의 모든 거리는 깃발과 꽃으로 물들었다. (사진 속: 국기를 신속히 제작하는 어느 한 옷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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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집마다 깃발과 현수막이 걸렸고, 도시의 관문과 주요 거리에는 환영 문이 세워졌다.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환호와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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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10월 10일 수도 해방과 관련된 유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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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는 전시해설을 경청하며 평화로운 수도를 있게 한 선조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존경심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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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들은 전시를 둘러보며 하노이의 60일 밤낮 항전 이야기와 1954년 해방의 날까지 이어진 하노이 시민들의 불굴의 의지를 깊이 이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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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주제 ‘하노이의 정취’는 베트남 민족의 오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깃든 하노이의 모습을 반영하는 사진들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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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하노이는 고대와 현대, 전통과 역동적인 삶의 리듬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움을 가진 곳이다. 수도의 특산물과 전통 공예 마을은 사랑스럽고 깊이 있는 하노이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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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적인 전통을 이어받아 오늘날의 하노이 시민들은 소중한 전통 가치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며, ‘영웅적인 수도’, ‘평화를 위한 도시’의 황금 역사를 계속 써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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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70여 년 동안 하노이는 강력하게 발전하며 소중한 전통 가치를 보존하고 평화, 우정, 국제 통합의 메시지를 전파하여 ‘평화를 위한 도시’라는 칭호에 걸맞은 품격을 지켜가고 있다.
특별 기획 전시회 ‘영원히 울려 퍼지는 승전가’는 오는 2025년 11월 6일까지 하노이시 끄어남(Cửa Nam)동 호아로(Hỏa Lò) 거리 1번지에 위치한 호아로 수용소 유적지에서 계속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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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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