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앞둔 수도 하노이, 도심 곳곳 ‘빛의 풍경’
(VOVWORLD) - 연말을 맞아 베트남 수도 하노이(Hà Nội)는 화려한 성탄절 분위기로 가득하다. 성탄절은 이제 단순한 종교적 축일을 넘어, 고풍스러운 고딕 양식 건축물과 역동적인 도시의 일상이 어우러지는 하노이만의 특별한 문화적 풍경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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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 중심부 호안끼엠(Hoàn Kiếm) 호수 주변에는 성탄 장식 조명이 하나둘 켜지며 연말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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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 거리 곳곳과 시민들의 일상 속에 성탄절의 설렘이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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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시게 빛나는 하노이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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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필수 ‘체크인 포인트’로 떠오른, 화려하게 장식된 레스토랑과 카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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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말이면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붉은색·흰색 장식과 화려한 조명으로 장관을 이루는 축제 장식용품 거리, 항마(Hàng Mã)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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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서는 연말연시와 전통 설을 앞두고 쇼핑에 나선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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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롭고 따뜻한 성탄절을 맞이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공간을 정성껏 꾸미기 위해 아기자기한 장식품을 고르는 시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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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 분위기로 활기찬 하노이 구시가지를 둘러보는 외국인 관광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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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의 축제 분위기를 간직하기 위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관광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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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을 지는 저녁에 웅장하면서도 낭만적인 아름다움을 가지는 하노이 성 요셉 성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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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기 성 요셉 성당은 화려한 경관을 감상하고 ‘인증샷’을 남기려는 시민들과 전 세계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하노이 대표 명소로 꼽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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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노이의 성탄절 정취를 만끽하는 외국인 관광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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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탄절이 다가오면서 함롱 성당 역시 화려하게 변신했다. 정성스럽게 준비된 장식과 은은한 조명이 고풍스러운 건축미와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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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 주변으로 널리 퍼져 있는 성탄절의 평화롭고 따뜻한 에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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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기찬 도심의 소음과는 대조적으로 성당 내부는 정적과 평온함이 감돈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경건하게 기도를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