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평화위원회 회의 참석’ 또 럼 당 서기장, 미국 방문길에 올라
(VOVWORLD) - 2월 18일 오전,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가자 평화위원회’ 창립 위원장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0일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가자 평화위원회 개막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기편으로 하노이에서 출국했다.
출국길에 오르는 또 럼 당 서기장 (사진: 베트남 통신사) |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평화 계획과 평화위원회는 2023년 10월 가자지구 충돌 발발 이후 가장 실현 가능한 구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관련 당사국 간의 대화와 협상 여건을 조성하여 충돌 종식과 역내 지속 가능한 평화 해법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베트남을 비롯한 스위스 다보스에서 평화위원회 헌장 체결식에 참석한 국가들을 포함하여 초청받은 대다수 국가가 참여 의사를 밝히며 지지와 정치적 의지를 표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기여 방안이나 참여 형태에 대해서는 아직 이행 계획을 수립하는 탐색 단계에 머물러 있다.
베트남이 가자 평화위원회에 초청받은 것은 평화유지 활동 및 국제 협력 분야에서 베트남이 수행해 온 역할에 대해 국제사회가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위상이 그만큼 제고되었음을 입증한다.
또 럼 당 서기장과 고위급 대표단의 이번 미국 방문은 평화, 안정, 지속 가능한 발전을 증진하는 데 적극 기여하고, 국제 협력을 통한 해법에 대한 신뢰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