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4월 21일, 네슬레 베트남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진행 중인 투자금을 무려 1조 9천억 동(7,600만 달러 상당)의 규모로 늘려 동남부 지역 동나이성 네슬레 찌안(Nestlé Trị An) 공장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공장은 네슬레 그룹의 최신 기술이 도입된 커피 생산 시설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산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베트남산 커피’ 브랜드를 세계 커피 시장에 확고히 자리매김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슬레 베트남 대표이사 비누 제이콥(Binu Jacob)에 따르면 이번 투자 사업은 베트남 발전 잠재력에 대한 네슬레의 믿음과 기대를 반영하는 한 사례로 보인다. 단순한 투자 규모의 확대를 넘어 이번 사업은 도약의 시대 속 베트남과 함께해 나가겠다는 장기적인 약속으로 여겨진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네슬레 베트남은 인력 개발, 최신 기술 도입, 디지털 전환, 녹색 성장 등에 지속 투자해 나가고 새로운 단계에 베트남의 전면적인 발전에 효과적으로 이바지할 것이라고 네슬레 베트남 대표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