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기업, 전자 상거래 개발을 위한 투자

(VOVWORLD) - 전자상거래가 강력히 성장하면서 많은 베트남 기업들은 온라인 판매 채널을 개발하기 위해 투자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의 선호에 맞추면서 고객들에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된다.

오픈고브아시아(OpenGov Asia)가 최근 발표한 전자상거래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역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전자 상거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년간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은 안정적으로 성장해 오고 있고, 베트남의 연평균 전자상거래 성장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인 16~30%에 달성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한편, 베트남 전자상거래협회 설문 조사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기업의 절반은 온라인 판매 채널을 개설하였고 조사에 응답한 기업 중에 44%는 온라인 판매 웹사이트를 만들었으며, 58%의 기업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판매 중이고, 24% 이상의 기업이 전자상거래를 통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학 전문가 보 찌 타인(Võ Trí Thành) 박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전자상거래는 아주 기회이자 높은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어 개발해야 합니다.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경제 개발은 베트남이 선진국들에 발맞춰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절호의 기회 되고 있습니다. 한편, 전자상거래는 디지털 경제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면서, ‘가상실제간의 최적의 연결고리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가상 세계, 디지털 세계를 실제 세계와 분리된 분야로 보고 있는데 디지털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실제 경제를 개발시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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