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당‧국가 지도부, 어려운 지방을 찾아 설 선물 전달
(VOVWORLD) - 2025년 을사년 전통 설을 맞아 1월 14일 오후 보 티 아인 쑤언(Võ Thị Ánh Xuân) 국가 부주석은 베트남 떠이응우옌 고원 지역 자라이성 정책가정, 불우이웃, 근로자, 형편이 어려운 아동 등을 만나 설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부주석은 자라이성 플레이꾸(Pleiku)시에서 거주하는 레 티 토(Lê Thị Thọ) 베트남 영웅 어머니와 딘 블레인(Đinh Blenh) 부상병을 방문하여 인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선물을 전달하는 보 티 아인 쑤언 국가 부주석 (사진: VOV) |
이날 보 티 아인 쑤언 국가 부주석은 총 가치 약 5억 동(약 2,875만 원)에 이르는 500개의 선물 세트를 자라이성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동시에 베트남 아동복지기금 위원회는 이 지역의 형편이 어려운 아동에게 총 가치 2억 동(약 1,150만 원)의 설 선물을 전달했다. 자라이성 인민위원회는 지방 근로자, 정책가구와 아동 등에게 330개의 설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행사에서 보 티 아인 쑤언 부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국민의 물질적, 정신적 삶을 향상시키기 위한 경제‧사회 발전이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경제를 발전시켜 충분한 자원과 역량을 확보해야만 국민의 물질적, 정신적 삶을 충분히 보장하고 국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경제를 강력하게 발전시켜야만 국방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대에 국경 안보를 지키고 영토 주권을 수호할 수 있으므로, 이는 모든 떠이응우옌 지방, 특히 자라이성의 책임이자 중요한 임무입니다.”
같은 날 응우옌 티 타인(Nguyễn Thị Thanh) 국회부의장이 이끄는 출장단은 빈투언성 형편이 어려운 가구들과 정책가정들에게 2025년 을사년 전통 설 새해 인사와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쩐 꽝 프엉(Trần Quang Phương) 국회부의장 또한 출장단을 이끌고 꼰뚬성 불우이웃, 정책가정을 만나 설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