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후 지뢰 피해 극복 과정의 ‘성 평등 관점 통합’ 촉진 나서

(VOVWORLD) - 3월 30일 오전,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베트남 국가지뢰행동센터(VNMAC)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공동으로 ‘베트남 전후 지뢰 피해 극복 활동에 성평등 관점 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실무 경험을 교류하는 장이자, ‘평화를 위한 투자, 지뢰 행동을 위한 투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제 지뢰행동의 날(4월 4일)을 앞두고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베트남, 전후 지뢰 피해 극복 과정의 ‘성 평등 관점 통합’ 촉진 나서 - ảnh 1지뢰 탐색 활동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날 행사에서 VNMAC 부센터장 응이엠 쑤언 롱(Nghiêm Xuân Long) 대좌(한국 군의 대령에 해당)은 개막 연설을 통해 전후 지뢰 피해 극복이 단순히 전쟁의 잔재인 지뢰와 폭발물을 제거하는 기술적 임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안전을 보장하고 경제‧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핵심적인 부분임을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이 추진하는 지뢰 조사 및 탐사‧제거, 사고 위험 예방 교육, 지뢰 피해자 지원 등의 모든 활동은 여성, 남성, 아동, 장애인 및 취약계층 모두가 평등하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람라 칼리디(Ramla Khalidi) 베트남 주재 UNDP 상주대표는 베트남이 이룩한 진전을 높이 평가하며, 여성의 대체 불가능한 역할을 언급했다. 아울러, 여성이 온전히 참여할 때 그 결과는 뚜렷하게 개선된다는 국제 사회의 실천을 통해 입증된 중요한 메시지를 인용했다. 칼리디 대표는 여성이 공학 기술, 디지털 지도 제작, 공공 행정, 지역사회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전문성을 발휘한다며, 이를 통해 지뢰 피해 극복 행동의 모 단계에서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데이터의 정확성을 개선하며 지역사회 전체의 요구를 올바르게 반영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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