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세계 및 역내 상황에 일관적인 입장 강조

(VOVWORLD)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43차 아세안 고위급 회의 일정을 진행중인 팜 민 찐 총리와 아세안 각국 지도부는 9월 5일 오후 국제와 지역 내 문제에 대한 회의에 참석했다.

아세안, 세계 및 역내 상황에 일관적인 입장 강조 - ảnh 1회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회의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아세안의 전략적 가치를 확립하고 중심성을 지키기 위해 아세안 회원국들이 독립, 자강, 법률 존중, 아세안의 기본적인 원칙과 행동 기준을 철저히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세안은 강국들과의 전략적 균형을 보장해야 하고 각 파트너들 간의 관계와 이익을 조정하는 능력을 가진 믿음직한 가교가 되어야 하다고 전했다. 동시에 개방적이고 투명한 지역 체제를 구축하는 목표를 일관적으로 전개하고 특히 지역의 안보 발전 환경에 직접 영향을 주는 문제에 있어 입장‧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2024년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와 긴밀히 협력해 아세안의 협력 목표들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 총리와 아세안 각국 지도부들은 필리핀이 2026년 아세안 의장국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승인했다.

제43차 회의의 일환으로 9월 6일 오전 팜 민 찐 총리와 아세안 각국 지도부는 한국, 중국, 일본 등과 별도의 아세안+1 고위급 회의에 참석했다.

아세안, 세계 및 역내 상황에 일관적인 입장 강조 - ảnh 2회의에 참석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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