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1월 28일 저녁, 응우옌 쑤언 푹 총리 부부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아세안-한국 대화관계 수립 30주년 기념 문재인 한국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특별 정상회의 및 제1차 메콩-한국 회의 참석을 위한 한국 공식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하노이로 귀국했다.
응우옌 쑤언 푹 총리, 한국 공식방문 일정 마치고 귀국 |
총리는 귀국 전, 이낙연 한국 총리와 만남을 갖고 베트남과 한국 간 전략적 파트너 관계의 빠른 발전과 성과들에 대해 함께 축하했다. 또한, 정치적 신뢰 구축과 현재의 대화 및 협력체제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국민 교류 및 국제사회 문제에서의 협력 확대 등 강력하고, 실질적이며, 더욱 전면적인 협력 관계 촉진에 힘써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같은 날, 총리는 문희상 한국 국회의장과 회견을 가졌다. 총리는 한국 국회가 재한 베트남인 공동체에 관심을 갖고, 계속해서 지원해주며, 특히 베-한 다문화 가정들이 안정적이고 사회에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문희상 국회의장은 한국 국회가 모든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관계를 지속 촉진하는 방침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베트남이 주베트남 한국공동체에 늘 좋은 여건을 마련해주고 있으며, 한국 기업 뿐만 아니라 서울시가 계속해서 베트남에 투자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