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해양 대화 – “국제법 및 베트남 동해”

(VOVWORLD) - 6월11일, 하노이 외교 아카데미에서 Konrad-Adenauer 장학재단 (독일) 과 하노이 주재 호주 대사관이 공동으로 “국제법과 베트남 동해”이란 주제로 제3차 해양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대화는 법적 시각에서 베트남 동해의 상황을 논의하고 이 지역에서 협력적 분쟁 관리 대책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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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해양 대화는 베트남 동해의 새로운 움직임과 관련하여 이 지역의 국가들에게 여러 가지의 보안 및 법적 이슈를 제기하는 상황에서 개최되었다. 현재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은 법적 분야에서 많은 전문가와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베트남 동해 행동 강령(COC) 의 내용을 협의 중이다. 그러나 2 년이 지난 지금에도 베트남 동해 중재 재판소는 이 지역의 긴장과 분쟁을 줄이기 위한 중대한 협력 결과를 얻지 못했다.

개막식에서 외교 아카데미의 부원장인 레하이빈 (Lê Hải Bình)박사는 법의 지배에 기반한 국제 질서와 안전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국제법의 역할을 강조했다. 빈 박사는 국제법은 국제 및 지역 안보와 안정의 기반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동해의 당사국들은 국제법 준수를 선언하지만 법의 다른 해석이 실제로 지역 협력에 대한 주요 도전 과제가 되고 있다. 이번 대화는 전문가, 정책 입안자 및 일반 대중 사이의 공통 이해를 증진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베트남 동해의 인식 격차를 줄이고 협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다.
호주 대사관 스테이시 네이션 (Stacey Nation)참사는 “ 호주 대사관은 개방, 안전, 번영의 인도 태평양지역을 촉진하며,  특히 그 가운데서 모든 국가의 이익을 존중하고 분쟁을 평화적이고 국제법에 부합적으로 해결하도록 한다는 호주 외교 정책 백서에서의 호주의 공약을 재확인하기 위해  이번 대화를  지원하고 공동 조직합니다 "라고 이야기를 나눴다.

외국 대표단, 베트남 기관 및 학자 8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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