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의 유럽 출장, 베트남의 비전과 갈망을 전하다
(VOVWORLD) - 1월 15일부터 23일까지 이루어지는 팜 민 찐 총리의 폴란드‧체코 순방과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 방문을 앞두고 응우옌 민 항(Nguyễn Minh Hằng)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이번 출장에 대해 언론계와 인터뷰를 가졌다.
응우옌 민 항 차관 (사진: 베트남 통신사) |
팜 민 찐 총리의 순방 목적과 의미, 중요성에 대해 응우옌 민 항 차관은 이번 출장이 베트남의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대외 노선을 이어가며, 다변화와 다양화를 도모하고 적극적으로 효과적인 국제 통합을 이루는 데 중요한 의미를 있다고 강조했다. 차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베트남과 주요 파트너 국가 간의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베트남의 위상과 역할을 더욱 높이며, 국제 사회에서 베트남의 책임 있는 기여를 증대시키는 한편, 베트남 국민의 발전 의지와 포부를 보여주며 국제 사회로부터 최대한의 자원을 유치하여 국가 발전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자 차원에서 보면 팜 민 찐 총리가 ‘지능형 시대를 위한 협력’을 주제로 한 제55차 세계경제포럼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세계경제포럼 지도부와 글로벌 기업 공동체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국제사회와 대기업 경영진들이 베트남 국무총리와 각 부처, 지방 지도부와 직접 만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 세계 속 베트남이 제공할 수 있는 기회와 베트남의 우선순위 발전 방안, 방향 등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다. 이번 포럼에서 팜 민 찐 총리는 향후 20년간의 각종 전략적 발전 목표 현실화를 위해 베트남의 결심, 갈망과 비전에 관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