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미국 투자‧창조혁신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 양국 지도자들 (사진: VOV)

회의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양국 기업이 디지털 전환, 반도체 산업, 녹색 성장, 재생 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순환 경제 등을 비롯한 과학기술 및 창조혁신을 위한 자원을 마련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베트남은 과학기술과 창조혁신이 조국 발전을 위한 주요 원동력 중 하나라고 말했다. 또한 총리는 지속가능한 녹색 개발 방향으로 경제구조 조정을 위해 자본, 과학기술, 인적자원 교육 등에 있어 미국 기업 공동체가 계속해서 베트남을 지원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팜 민 찐 총리의 의견에 동의한다며 지금이 양국이 투자‧창조혁신 분야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하여 공동 번영을 조성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은 베트남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베트남을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과학기술, 창조혁신, 반도체 산업, 녹색 전환, 기후변화 대응, 인적자원 교육, 글로벌 및 지역 가치 사슬에 참여 등에 미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발전을 촉진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