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아세안-일본 우호‧협력 50주년 고위급 회의 참석차 출국

(VOVWORLD) - 12월 15일 오전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기시다 후미오(Kishida Fumio) 일본 총리의 초청에 따른 아세안-일본 우호‧협력 50주년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고 일본에서 일부 양자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번 팜 민 찐 총리의 일본 방문은 12월 15~18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팜 민 찐 총리, 아세안-일본 우호‧협력 50주년 고위급 회의 참석차 출국 - ảnh 1회의 참석차 출국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지난 11월 보 반 트엉 주석의 일본 방문에서 베트남과 일본은 외교 관계를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번영을 위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고 지난 9월에 아세안과 일본도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배경 속에서 이번 팜 민 찐 총리의 방문은 많은 의미를 가진다. 또한 이번 아세안-일본 우호‧협력 50주년 고위급 회의는 베트남과 일본의 수교 50주년과 아세안-일본 관계 50주년을 맞아 12월 16일~18일에 열리며 베트남-아세안-일본 간 관계에서 중요한 행사이다.

회의 일정에 따르면 아세안과 일본 지도자들은 지난 50년간의 협력 과정을 되돌아보고 이를 통해 향후 양자 관계를 위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동시에 이번 회의에서는 △‘믿음직한 파트너, 아세안‧일본의 우호‧협력 관계에 대한 선언’ △아세안‧일본 우호‧협력 관계에 대한 전망 선언 전개 계획 등 2가지 문건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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