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조선 발사 탄도미사일, 모두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
(VOVWORLD) - 1월 27일, 한국과 일본 당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하 조선)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최소 1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확인한 가운데, 일본 정부는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최소 2발이 발사돼 바다에 낙하했다고 밝혔다. 일본 측 발표에 따르면 조선은 27일 오후 3시 58분과 4시 5분경 각각 발사체를 발사했으며, 이 미사일들은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날 오후 일본 정부는 총리실에서 관련 부처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다카이치 사나에(Takaichi Sanae) 총리는 관련 기관에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수집 및 분석을 지시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선박과 항공기의 안전을 철저히 확인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촉구했다.
2026년 초부터 현재까지 조선은 동해상으로 총 두 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앞서 지난 1월 4일에도 조선은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당시에도 발사체들은 모두 일본의 EEZ 밖에 낙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