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대표단 (사진: 베트남 통신사)

베트남 대표단장인 응우옌 반 호이(Nguyễn Văn Hồi) 내무부 차관에 따르면, 베트남은 이번 회의에서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들과 각 국가 그룹 관계자 등으로부터 30여 개의 의견을 받았다. 이는 베트남이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을 비준하고 시행한 지 10년 만에 제도 구축, 정책 수립, 행동 강령 및 계획 발표 등 협약에 명시된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모든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베트남은 새천년 개발 목표와 빈곤 감소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데 이어, 지역 및 사회 차원에서 장애인 복지 분야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았음을 증명했다.

응우옌 반 호이 차관은 베트남이 장애인의 포용적 발전을 위한 행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유엔 전문가 위원회와 개발 파트너로부터 기술 지원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은 장애인의 포용적 발전을 위한 기준 강화, 정책 및 법률 개선, 해당 분야 공무원 및 직원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차관은 설명했다. 또한 베트남은 유엔, 각국 및 개발 파트너들에게 베트남 장애인들이 의료, 교육, 교통, 스포츠, 문화, 정보 기술, 인공지능(AI) 분야의 발전을 보다 용이하게 접할 수 있도록 신기술 이전 지원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후 변화, 이주, 디지털 전환과 같은 전 세계적인 문제로 인해 장애인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제안한다고 차관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