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의 모습 (사진: qdnd.vn)

2025년 아세안 미래 포럼은 2024년 첫 개최 당시보다 기간도 길고, 아세안 각국 정상 및 주요 인사들의 참여가 더욱 확대되었으며, 프로그램도 더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2월 13일 오후 하노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베트남 외교부 산하 외교 아카데미(DAV)의 전략 연구원 찐 민 마인(Trịnh Minh Mạnh) 원장 대행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아세안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입니다. 특히 베트남이 이 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아세안 내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는 베트남의 책임 있는 역할을 보여줄 것입니다. 올해는 베트남이 아세안에 가입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포럼은 베트남이 아세안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 포럼에서는 △아세안의 자립성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분열된 세계 속에서 아세안의 평화 증진 역할 △미래를 선도하는 아세안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는 가운데, 특히 베트남의 아세안 가입 30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세안 미래 포럼은 지난 2023년 9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43차 아세안 고위급 회의에서 팜 민 찐 총리가 제안한 이니셔티브로 이루어졌다. 이는 올해 베트남이 주최하는 가장 큰 다자간 행사 중 하나로, 베트남이 지역 및 글로벌 협력에서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