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베트남 국방부 법무국과 러시아 연방 국방부 법무국 간의 회담이 열렸다. 이날 회담은 국방부 법무국 부국장 부 반 끼엠(Vũ Văn Kiệm) 대좌(한국군의 대령 해당)과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페트라코프(Nikolai Vasilyevich Petrakov) 러시아 국방부 법무국 부국장이 공동으로 주재했다.
양 기관은 이번 회담에서 전문 분야 협력 확대의 필요성과 큰 잠재력을 확인했다. 특히 베트남과 러시아 국방부 법무국 간의 협력 관계가 지난 2022년 양국 국방부가 체결한 ‘군사‧국방 법률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라는 견고한 토대 위에 구축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양 기관은 해당 양해각서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하고 보다 심층적‧실질적‧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향후 상호 대표단 교류를 집중적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각국의 제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입법 업무 및 군사‧국방 제도 완비에 관한 경험 공유를 촉진하고, 군 법무 인력 양성 및 교육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회담의 성과는 양국 군의 법적 기반을 보완하고, 각국 군 법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