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제19회 아시아 방위산업 및 국가안보 전시회(DSA)에 참석 중인 베트남 국방부 차관 응우옌 쯔엉 탕(Nguyễn Trường Thắng) 상장(중장과 대장 사이의 계급)은 무사 헤이베트(Musa Heybet) 튀르키예 국방부 차관과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양자 국방 협력이 양국 관계 전반에 있어 핵심적인 협력 분야 중 하나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양측은 2025년 양국 국방부가 상호 상주 국방무관부를 개설하게 된 것에 기쁨을 표명하며, 그간의 양자 국방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대표단 교류, 교육 훈련, 수색 및 구조, 전후 지뢰 및 불발탄 피해 복구, 방위산업, 유엔 평화유지활동, 각 군 및 병과 간 협력, 사이버 보안 및 비전통적 안보 위협 대응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유엔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등 다자무대에서 상호 공조와 지지를 이어가기로 했다. 베트남 측은 튀르키예 장교들이 베트남어를 배우고 베트남 내 국제 국방 관료 과정에 참여하는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무사 헤이베트 튀르키예 국방부 차관은 오는 2026년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하노이에서 열리는 ‘2026 베트남 국제 국방 전시회’에 튀르키예 국방부 대표단과 방산 기업들을 파견해 전시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