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담에서 양국 총리는 베트남과 체코 간의 외교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합의하였으며, 양자 관계를 새로운 협력 틀과 새로운 배경에 부합하는 행동 계획을 조속히 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팜 민 찐 총리와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체코 총리

또한 양국 총리는 기존 협력 분야를 강화하는 동시에 재생에너지, 창조혁신, 디지털 전환, 그린 경제, 순환 경제, 정보 기술, 보건 의료, 광업, 에너지, 식량 안보 등 미래 지향적인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무역 및 투자 분야에서 양측은 체코 기업들의 베트남에 대한 투자, 특히 자동차 부품, 재생에너지, 기계 제조, 광물 채굴 및 가공, 화학, 식품 가공 등 체코가 강점을 가진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를 장려할 것에 동의했다. 또한, 양측은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팜 민 찐 총리는 조속히 EU-베트남 투자보호협정(EVIPA)을 통과시키고 베트남 수산물에 대한 IUU 옐로우카드를 철회하도록 다른 EU 회원국들과 EU 집행위원회(EC)를 체코 측이 촉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담 후 양국 총리는 언론 브리핑을 공동 주재하고, 교육과 항공 분야에서 일부 양국 협력 문건 전달식에 참석했다.

팜 민 찐 총리의 체코 공식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모든 분야에서 양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공동 선언을 발표하기도 했다.

같은 날 오후 팜 민 찐 총리는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 밀로시 비스트르칠(Milos Vystrcil) 상원의장 등과 별도의 회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