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딜벡 카시말리에프(Adylbek Kasymalyev) 키르기스스탄 총리와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환영식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아딜벡 카시말리에프 총리를 명예의 단상에 오르도록 초청했으며 군악대가 양국 국가 반주곡을 연주했다.

환영식 직후 양국 총리는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고위급을 포함한 각급 교류와 양국 부처 및 지방 지도부 간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팜 민 찐 총리는 키르기스스탄이 아세안과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베트남이 지원할 의향이 있으며, 동시에 키르기스스탄이 베트남과 중앙아시아 지역 간 연결을 촉진하는 데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총리는 동해 문제와 관련하여 베트남과 아세안의 입장을 지지해 줄 것을 키르기스스탄에 요청했다. 아딜벡 카시말리에프 총리는 키르기스스탄이 베트남을 대외 우선순위 국가로 여기며, 양국이 강점과 잠재력을 가진 분야에서 베트남과 양자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화답했다.

회담의 모습

이와 더불어 양국 총리는 양국 유관 기관에 조속히 이중과세 방지 협정, 투자 장려 및 보호 협정, 경제 협력 협정 등 각종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추진하고, 목재 및 목제품, 전자 제품, 섬유, 수산물, 과일, 캐슈넛, 차 등 양국이 수출 잠재력과 강점을 가진 품목 목록을 교환하도록 촉구하기로 동의했다.

또한 양측은 농업, 국방안보, 교육훈련, 문화관광, 지방 협력, 교통운송 연결(항공 및 철도) 등의 잠재적인 분야들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새로운 협력 공간을 창출하고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와 관계를 포괄적으로 발전시킬 유리한 여건을 마련하는 데 동의했다.

회담을 마친 후 양국 총리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교육, 사법, 민간 항공 등의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문건 전달식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