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baotintuc.vn |
이번 을사년 정월 3일(양력 1월 31일)에 베트남 최초의 대학으로 알려진 하노이 문묘-국자감에서는 새해의 복과 성공을 기원하고 서예 글씨를 받으러 온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붐볐다.
- “저는 호찌민시에 사는 브엉 다오 지에우 린(Vương Đào Diệu Linh)입니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인 저는 곧 대학 입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도닷(đỗ đạt, 합격)과 당코아(đăng khoa, 등과(登科))라는 글씨를 받아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고 대학에 합격하기를 기원합니다.”
- “새벽부터 와서 글씨를 받고 절을 드리니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매년 설날 3일에 이곳을 찾습니다. 글씨를 받고 나서는 공부와 일이 잘 될 것 같은 좋은 기분이 듭니다.”
한편 하노이 시민인 팜 민 장(Phạm Minh Giang) 씨는 문묘-국자감에서 열리는 2025년 을사년 봄 글씨 축제, 서예 전시회, ‘베트남, 내 고향’ 사진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다음과 같은 소감을 전했다.
“오늘은 온 가족이 이탈리아 처가 식구들과 함께 베트남에서 설날을 맞이하고 문묘-국자감을 방문하여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베트남 문화를 소개하며 더욱 깊은 유대감을 느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