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VOV

응우옌후에 꽃 거리는 설날마다 호치민시를 대표하는 문화 공원일 뿐만 아니라, 민족 문화의 정체성과 시대 정신을 담은 생화, 분재, 조경, 조각, 부조 등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2025년 응우옌후에 꽃 거리는 ‘단결’, ‘도약’, ‘발전’의 세 구간으로 나뉘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단결의 노래를 부르며 독립과 통일을 이루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해 나아가는 베트남 민족의 역사적인 여정을 보여주었다. 호찌민시 시민인 낌 응옥(Kim Ngọc) 씨는 꽃 거리를 구경한 후 다음과 같은 소감을 전했다.

다채로운 색상으로 스타일을 살린 조형물이 친근하고 유연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며, 사용된 소재 또한 인체에 무해합니다. 화려한 색감은 시선을 사로잡고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기념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올해 응우옌후에 꽃 거리에는 호찌민시 주재 각국 총영사관의 참여로 더욱 풍성해졌다. 총 10개의 부스에서 한국, 미국, 네덜란드, 러시아, 영국, 이탈리아, 라오스,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등 각국의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움을 담은 꽃꽂이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해당 행사는 오는 2월 2일, 즉 음력 정월 5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