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오전, ‘함께 더 넓은 바다로 나아가자(Do local, go global)’라는 주제로 ‘2026 베트남 게임 축제 - 베트남 게임버스 (Vietnam GameVerse 2026)’가 호찌민시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중국, 미국, 일본 등의 파트너사를 비롯해 구글(Google), 메타(Meta), 바이트댄스(Bytedance), 로블록스(Roblox), 라이엇(Riot)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동남아시아 11개국의 e스포츠 대표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방송전자정보국장인 레 꽝 뜨 조(Lê Quang Tự Do) 2026 베트남 게임 축제 조직위원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베트남 게임 산업이 사상 처음으로 6대 핵심 문화 산업 중 하나로 지정되어 당과 국가로부터 우선 발전 정책 및 세제 혜택을 받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게임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5대 주체(국가, 게임 제작사, 게임 퍼블리셔, 교육기관, e스포츠 기관)가 처음으로 유기적으로 하나로 연결되었습니다. 이는 베트남 게임 산업이 비약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매우 유리한 환경과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2026 베트남 게임버스’를 계기로 해외 파트너와 글로벌 관계자들이 단순한 탐색, 연구, 조사를 넘어 베트남 게임 산업에 직접 투자하고 협력하여 동반 성장하기를 희망합니다. 베트남 게임 기업들 역시 이를 중대한 전환점으로 삼아 도약의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202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베트남 게임 축제의 올해 하이라이트는 베트남 게임 산업의 기술 이전과 인력 표준화의 기회를 여는 주요 국제 협력 체결식이다. 이러한 협력은 실무형 인재 양성 표준화, 기술 이전, 베트남 게임 콘텐츠 생태계 및 커뮤니티를 위한 혁신적 솔루션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베트남을 글로벌 게임 산업의 핵심 허브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동남아시아 e스포츠 연맹(SEAEF), 베트남 게임버스, 그리고 VNG게임즈(VNGGames) 간에 체결된 ‘동남아시아 e스포츠 컵(SEAEF Cup)’의 베트남 연례 개최(2026년 시작) 협약이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우수한 게임 제품, 서비스 및 개인의 공로를 기리는 ‘2026 베트남 게임 어워즈’(Vietnam Game Awards 2026)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