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터뷰는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의 초청으로 5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셰르파 대사는 인도 정부가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이번 방문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셰르파 대사에 따르면, 양국 간 교역액은 지난 10년간 두 배 증가해 현재 160억 달러 수준에 달한다. 그러나 대사는 인적 자원, 창업 역량, 그리고 열정 넘치는 사회적 분위기 등 양국이 가진 강점을 고려할 때 향후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도는 양국 간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통신기술(ICT), 혁신, 과학기술,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AI), 양자 기술, 제약, 운송 및 인프라 연결 등 신규 협력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인도는 이러한 잠재력이 큰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베트남과 긴밀히 공조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셰르파 대사는 베트남이 인도의 ‘신동방 정책’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 비전’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인도는 역동적인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다자간 협력의 틀 내에서 베트남과 긴밀히 연대하여 지역 및 글로벌 공동 과제에 적극 대응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