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빈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5월 7일 오후(현지시간) 뭄바이에서 인도의 주요 그룹 및 기업 경영진과 접견했다.
구체적으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인도 국영석유가스공사(ONGC) 경영진과의 만남에서, 해당 기업이 복잡한 지형에서의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역량을 두루 갖추고 있어 베트남 석유가스 산업의 발전 수요에 가장 적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베트남은 국가 에너지 안보 확보를 핵심 목표로 삼고 있으며, ONGC가 석유 및 가스 탐사·채굴 분야에서 계속해서 중요한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베트남은 관련 법률 및 약속을 준수하는 바탕으로 유리한 조건을 조성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라센 앤 투브로(Larsen & Toubro) 그룹 경영진을 접견하면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연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 촉진을 위해 인프라 및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인도 최고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베트남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해당 그룹이 베트남의 현대적 인프라 발전 과정에 동참하는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편, 아다니(Adani) 그룹 경영진과 만난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한 베트남이 빠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프라, 에너지, 물류를 핵심 기둥으로 설정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아다니 그룹이 개별 프로젝트 단위의 협력에 국한되지 않고 항만, 물류, 에너지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대규모 인프라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7일) 오후,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뭄바이에서 지슈누 데브 바르마(Jishnu Dev Varma) 마하라슈트라주 주지사와 면담했다. 이 일정을 끝으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의 인도 국빈 방문 공식 프로그램이 모두 마무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