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에서 사무총장은 호찌민 묘소 헌화, 주석궁 유적단지 방문과 함께 서기장과 주석, 총리와 국회의장을 만났으며, 베트남 유엔 가입 45주년 기념식을 응우옌 쑤언 푹 주석과 공동으로 주재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접견한 응우옌 푸 쫑 서기장 (사진: 베트남통신사)

베트남 고위급 지도부는 안토니오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베트남 방문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 발전 여정에서 늘 함께 하고 있는 유엔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유엔의 지원은 베트남이 팬데믹을 빠르게 통제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했다. 유엔 사무총장은 국제사회에서 베트남의 역할과 영향력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이 국가 발전을 위해 가지는 주요 사업들을 지지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공식 방문 일환으로 유엔 사무총장과 부이 타인 선 외교부 장관은 외교아카데미에 열린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미래를 위한 창조혁신과 청년의 참여” 토크쇼를 주재했다. 이번 행사에서 정부 산하 기관, 중앙 호찌민 공산청년단 및 청년과 지속가능한 발전, 기후변화 관련 분야 기관들과 유엔사절단, 하노이시 일부 대학 등에서 온 400여명의 청년들도 참석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유엔 녹색 하우스 (Green UN House)와 하노이 문묘, 탕롱황성, 호안끼엠 호수, 응옥선 사원 등 하노이의 상징적인 문화역사 유적지를 방문하기도 했다.

사무총장의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전세계 평화, 지속가능한 발전, 기후변화 대응, 인권 보장 및 촉진 등을 위해 베트남과 유엔의 우호 관계를 더욱 촉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