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끼꿍(Kỳ Cùng)-따푸(Tà Phủ) 축제 개막

(VOVWORLD) - 3월 2일(음력 갑진년 정월 22일) 랑선성 랑선시 호앙반투(Hoàng Văn Thụ)동과 빈짜이(Vĩnh Trại)동 축제 조직부는 끼꿍(Kỳ Cùng)사원 축제 및 따푸(Tả Phủ)-끼르어(Kỳ Lừa) 사원 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해당 축제들은 랑선성 내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축제들이다.

2024년 끼꿍(Kỳ Cùng)-따푸(Tà Phủ) 축제 개막 - ảnh 1행사의 모습 (사진: VOV)

해당 축제는 17세기 말~18세기 초 기간에 랑선성을 발전시키는 데 공을 세운 턴 꽁 따이(Thân Công Tài) 좌도독(左都督)과 뚜언 짜인(Tuần Tranh) 대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개최된다. 또한 이 축제들은 우순풍조(雨順風調), 행복과 평안, 행운이 가득한 새해에 대한 주민들의 소망과 단결심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날 행사에서 가마 행렬단이 랑선시 주요 거리들을 지나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저는 랑선을 처음으로 왔는데 이곳의 축제 분위기가 정말 활기차고, 주민들도 매우 즐거워하고 친절합니다”. 

랑선성 축제에 와보니 분위기가 활기차다고 느껴졌습니다. 주민들이 매우 친절합니다. 축제는 매우 조직됐습니다. 저는 랑선에 있는 기간 동안 구운 돼지고기와 구운 오리 고기 등과 같은 랑선성의 특산물을 맛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끼꿍-따푸 축제는 음력 정월 22일~27일 5일간 개최되며 그중 27일(양력 3월 7일)이 주요 행사일이다. 이번 축제의 일환으로 △끼꿍 강 조정 대회 △동굴 예술 프로그램 △쩌우반(chầu văn) 예술 무대 △사자춤 △탠(then)‧슬리(sli)‧르언(lượn) 민요 공연 △랑선 지질공원 유산 탐방 등과 같은 다채로운 문화, 체육, 관광 활동들이 진행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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