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모습 (사진: baoninhbinh.org.vn)

‘고도의 찬란한 시기‘를 주제로 이번 개막식은 완성도 높은 ‘사극 드라마’처럼 베트남의 역사적 이야기를 생동감 넘치게 재현했다.  이번 개막식의 주목할 만한 점은 21대의 3D 맵핑 프로젝터, 리프팅 테이블, 텐테이블 등으로 구성된 역대 가장 특별한 기계식 무대이다.

정교하게 준비된 음악과 더불어 역사 시대별로 정확하게 재현된 의상과 무대 배경 등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관객들에게 각 시대의 베트남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닌빈성 인민위원회의 팜 꽝 응옥(Phạm Quang Ngọc)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은 문화산업, 엔터테인먼트 산업 및 문화 유산 활용 경제 발전 그리고 민족 문화 유산의 흐름 속에 고도 호아르(Hoa Lư)의 정수를 발휘ž보존ž홍보하고자 하는 닌빈성의 의지와 노력을 보여줍니다. 동시에 이번 행사는 베트남 국내외 각 지방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특색 있는 문화상품을 개발하며 연대와 평화, 협력, 발전을 촉진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