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엉 끄엉 국가주석, ‘베트남 공식 방문’ 불가리아 대통령 위한 환영식 주재

(VOVWORLD) - 11월 25일 오전 하노이 주석궁에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영부인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는 루멘 라데프(Rumen Radev) 불가리아 대통령과 영부인을 위한 환영식을 주재했다.

르엉 끄엉 국가주석, ‘베트남 공식 방문’ 불가리아 대통령 위한 환영식 주재 - ảnh 1환영식의 모습 (사진: VOV)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 내외가 탑승한 차량이 주석궁에 들어온 후 르엉 끄엉 국가주석 내외는 레드카펫에 나가 맞이했다. 이후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루멘 라데프 대통령이 명예의 단상에 오르고 군악대가 양국 국가 반주곡을 연주했다. 양국 지도자는 베트남 의병대를 사열하며 환영식에 참석한 고위급 대표단 구성원을 소개했다.

불가리아 대통령이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11년 만이며 이번 방문은 루멘 라데프 대통령의 대통령 취임 후 첫 베트남 방문이다. 이번 방문은 양국이 수교 75주년(1950년 2월 8일~2025년 2월 8일) 기념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배경 속에서 이루어지며 양국 관계의 다방면 협력 및 전통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함이다.

르엉 끄엉 국가주석, ‘베트남 공식 방문’ 불가리아 대통령 위한 환영식 주재 - ảnh 2루멘 라데프(Rumen Radev) 불가리아 대통령 내외와 르엉 끄엉 국가주석 내외 기념 사진 (사진: VOV)

이날 환영식 이후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루멘 라데프 대통령은 비밀 회담을 진행하고 양국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에서 양측은 지난 기간 협력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회담 후에 양국 지도자는 협력 문건 체결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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