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닌성, 꽌호 민요 유네스코 인류 대표 무형문화유산 등재 15주년 기념식 개최
(VOVWORLD) - 11월 23일 저녁에 박닌시 낀박(Kinh Bắc) 문화센터에서 박닌성은 박닌성 꽌호(Quan họ) 민요 유네스코 인류 대표 무형문화유산 등재 15주년 (2009~2024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 모습 (사진: VOV) |
기념식에서 박닌성 인민위원회의 브엉 꾸옥 뚜언(Vương Quốc Tuấn) 위원장은 현재 박닌성 전역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44개의 꽌호 마을 및 약 400개 꽌호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중 해당 예술 장르를 가르칠 수 있는 장인은 60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베트남 국내외에서 수백개의 박닌성 꽌호 동아리가 설립되어 꾸준히 활동을 활동하고 있다. 이는 유네스코의 인류 대표 무형문화유산 등재 후 지난 15년간 박닌성 꽌호 민요가 날이 갈수록 유명해지고 널리 전파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꽌호 민요의 가치 보존과 발휘를 위해 박닌성 당국은 전통 꽌호 마을의 공연 공간 복원, 꽌호 마을의 발전, 꽌호 동아리 설립 촉진, 꽌호 마을‧동아리‧장인 지원 정책 시행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