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베트남 메콩메기 수출액, 21억 달러 상회 전망

(VOVWORLD) - 12월 29일 오후 베트남 메콩강 삼각주 지방 껀터(Cần Thơ)시에서 베트남 농업환경부는 ‘2025년 메콩메기 산업 결산 및 2026년 임무 전개’ 회의를 개최했다.
2025년 베트남 메콩메기 수출액, 21억 달러 상회 전망 - ảnh 1회의의 모습 (사진: VOV)

회의에 참석한 풍 득 띠엔(Phùng Đức Tiến) 농업환경부 차관은 올해 베트남의 농림수산물 수출액이 700억 달러(한화 100조 원)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띠엔 차관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수산업을 필두로 한 농업 전반에 걸쳐 생산‧수확‧가공 방식의 혁신, 시장 다변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산 부산물을 재활용하는 순환 농업 발전과 첨단 기술 적용을 통해 가치 사슬 전반의 식품 안전을 보장하고, 이력 추적의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년 베트남 메콩메기 수출액, 21억 달러 상회 전망 - ảnh 2발표하는 풍 득 띠엔 차관 (사진: VOV)

“올해 수산물 수출액은 113억 달러(한화 약 16조 2천억 원)를 넘어섰습니다. 전 세계적인 경제난 속에서도 베트남 수산업이 이처럼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대미(對美) 수산물 수출은 18억 달러(한화 약 2조 6천억 원)를 돌파했으며, 이 중 새우가 8억 달러(한화 약 1조 1천억 원), 참치가 3억 달러(한화 약 4,308억 원), 메콩메기가 3억 달러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매년 54억 달러(한화 약 7조 7천억 원) 수준에 머물렀던 유럽 시장 수출액 또한 올해는 약 90억 달러(한화 약 12조 9천억 원)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메콩메기가 올해 약 160만~170만 톤을 생산해 약 21억 달러(한화 약 3조 원)의 수출고를 올릴 전망입니다.”

베트남 메콩메기협회(VINAPA)에 따르면, 2025년 11월 기준 메콩메기 수출액은 공식적으로 20억 달러 고지를 돌파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9% 증가한 수치이다.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여전히 핵심 시장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시장은 전년 대비 51%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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