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민족문화관광마을, ‘2026 신년 맞이 고산지대 장터’ 성황리 개최
(VOVWORLD) -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부터 4일까지 수도 하노이 서쪽 도아이프엉(Đoài Phương)면에 위치한 베트남 민족문화관광마을에서 ‘고산지대 장터 - 2026 신년 맞이’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새해의 희망찬 분위기를 담은 다채롭고 화려한 활동들로 꾸며진다.
이번 프로그램의 백미는 고산지대 주민들이 장터로 모여드는 활기찬 분위기를 재현한 것이다. 마을 내 상주하며 활동 중인 북부 소수민족들을 비롯해, 선라(Sơn La)성 후오이못(Huổi Một)면에서 온 커무(Khơ Mú)족과 몽(Mông)족 동포들, 그리고 현지 소상인들이 참여하여 민속 가요와 무용, 민속놀이(대나무 춤인 냐이삽(nhảy sạp), 공 던지기 놀이인 넴꼰(ném còn) 등), 민족 음식, 지역 특산물, 전통 수공예 등을 선보이며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오색 찹쌀밥 만들기 공간의 모습 (사진: VOV) |
행사장 내에는 약 40개의 부스가 마련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 특산물을 소개하는 33개 부스, 전통 음식을 선보이는 4개의 대형 천막 부스, 방문객들을 위한 5개의 음료 판매 부스로 구성되었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베트남 북서부 민족들의 독특한 식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방문객들은 현지 장인 및 소상인들과 직접 교류하며 북부 고산지대의 대표 음식인 오색 찹쌀밥을 찌는 법과 바인꾸온(Bánh cuốn, 쌀가루로 얇게 부쳐서 고기, 녹두, 향료를 넣어 말아서 먹는 음식) 만드는 법을 배우는 등 고산지대 식문화만의 고유하고 특별한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