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1조정국’ 베트남, 군축회의에서 깊은 인상 남겨

(VOVWORLD) -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1일까지 열린 군축회의(CD)의 일환으로 베트남은 CD의 비동맹운동(NAM) 33개국으로 구성된 G21의 조정국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G21조정국’ 베트남, 군축회의에서 깊은 인상 남겨 - ảnh 1CD 관계자를 만난 베트남의 대표자 (사진: 베트남 통신사)

G21 조정국으로서 베트남은 초안 작성을 조정하고 G21 회원국과 협력해 주요 문제에 대한 그룹의 관점과 입장을 통합하기 위한 3 가지 공동 선언을 통과시켰다. 지난 1월 30일 회의에서 G21 그룹을 대표해 제네바 주재 베트남 사절단 대표가 연설했다. 베트남 사절단 대표는 G21은 CD가 다자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을 준수하고 유지하며 각종 문제를 고려하고 해결하는 데 있어 투명성, 포용성, 객관성을 확보할 것을 호소했다. 베트남은 또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유엔 본부에서 열리는 CD 고위급 회의에서 발표될 군축에 관한 G21 공동 선언 초안을 작성 작업을 주도하기도 했다.

또한 베트남 대표단은 G21 회원국들과 4차례 회의를 주재했으며, CD 의장들과 매주 회의에 참석해 G21과 CD 간의 가교 역할을 잘 수행했다. 특히 베트남은 상호 작용을 강화하고 정보 교환을 강화하기 위해 CD의 현 의장인 인도와 차기 의장인 인도네시아를 G21 회의에 초청하는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한 달 동안 진행된 회의 이후 G21 국가들은 베트남의 성공적인 역할 수행을 축하하고 베트남의 활동성, 책임감, 전문성 및 효율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G21 회원국들은 군축에 관한 세계 최고의 다자 포럼인 군축회의에서 비동맹운동의 역할과 목소리를 입증하는 데 베트남이 적극적으로 기여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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