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F 참석’ 팜 민 찐 총리, ‘아세안: 멀리 나아가기 위한 연결’ 토론회에서 연설

(VOVWORLD) - 2025년 제55차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포럼) 참석의 일환으로 1월 22일 오후(현지 시간) 팜 민 찐 총리는 보르게 브렌데(Borge Brende) 세계경제포럼 상무이사가 주재한 ‘아세안: 멀리 나아가기 위한 연결’ 토론회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이날 팜 민 찐 총리와 함께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 무하마드 유누스(Muhammad Yunus) 방글라데시 임시정부 총리, 줄리 비숍(Julie Bishop) 유엔사무총장 미얀마 특사, 메릿 야노브(Merit Janow) 마스터카드 회장 등도 토론회에 참석했다.

‘WEF 참석’ 팜 민 찐 총리, ‘아세안: 멀리 나아가기 위한 연결’ 토론회에서 연설 - ảnh 1행사에서 연설하는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아세안이 지역의 획기적인 성장을 위해 과학기술, 창조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새로운 원동력으로 하여 야심 찬 목표들로 지능형 시대에 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세안의 미래에 대한 베트남의 비전에 대해서 총리는 지능형 시대에 아세안이 △정치 안보 차원에서 평화와 안정 유지 및 전쟁 없는 환경 조성 △경제 차원에서 빠르고 지속가능한 발전 달성 △문화 차원에서 아세안의 공동 정체성과 각국의 정체성을 지킴으로써 통일성 및 다양성 촉진 △환경 차원에서 차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자원 사용 및 환경 보호 △사회 차원에서 사회적 진보 및 공평 보장, 포용적인 발전 촉진 등의 6가지 요소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얀마의 문제에 대해서 팜 민 찐 총리는 아세안의 결속과 공동의 목표를 향한 노력은 미얀마 국민들에게 평화와 안정, 행복을 조속히 되찾아 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해당 토론회는 팜 민 찐 총리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의 세계경제포럼 참석차 스위스 방문 일정의 마지막 활동이다. 토론회 종료 후 팜 민 찐 총리 내외와 베트남 정부 고위급 대표단은 스위스를 떠나 귀국길에 올랐다. 이로써 팜 민 찐 총리는 폴란드, 체코 공식 방문 및 세계경제포럼 참석차 스위스 방문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한편 1월 22일 오전(현지 시간) 제55차 세계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팜 민 찐 총리와 동반한 베트남 계획투자부, 외교부 관계자들은 소비코(Sovico) 그룹과 협력하여 ‘디지털 인프라 및 녹색 에너지: 지능형 시대 속 도약’을 주제로 한 베트남 기업과 국제 기업들 간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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