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3월 내 가상화폐 자산 관리에 관한 법규 제출 요청
(VOVWORLD) - 3월 1일 팜 민 찐 총리가 통과한 경제 성장 촉진 계획에 관한 지시에 따라 재정부는 베트남 국가은행과 함께 가상화폐(암호 화폐)와 디지털 자산 관리에 대한 법규를 검토하고 3월 안에 총리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비트코인(Bitcoin), 이더리움(Ethereum) 등의 가상화폐가 현재 유행하는 가상 자산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베트남에서는 가상화폐와 가상 자산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이 정립되지 않았으며, 법 규정에서는 가상화폐를 단순히 전자 지갑, 은행카드 등과 같은 불환화폐로만 언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법규를 조속히 제정해야 디지털 자산 가치와 정의 등을 명확히 할 수 있으며, 기업들이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고 투자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앞서 중앙 전략 정책 부서와의 업무 회의에서 또 럼 당 서기장은 디지털 자산 거래소 개설을 위해 통제된 테스트 메커니즘인 샌드박스(sandbox)를 연구하고 활용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팜 민 찐 총리는 재정과학기술부에 올해 6월 이전에 샌드박스와 디지털 자산에 관련된 정책과 규정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베트남 블록체인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2021~2022년 단계 베트남의 디지털 자산 소유자 비율은 인구의 21%를 차지하며, 세계에서 상위 3위권 속한다. 한편, 가상화폐 포렌식 기업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베트남으로 유입된 디지털 자산의 규모는 1억 2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