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쭝 작전’ 1월 15일 완료…동포애와 민족 단결 정신의 상징으로
(VOVWORLD) - 1월 15일 기준, 최근 중부 지방을 강타한 태풍, 홍수 등의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가구의 주택을 신속하게 재건 및 보수하는 ‘꽝쭝(Quang Trung) 작전’이 기본적으로 완료되었다. 필요한 집기류를 모두 갖춘 번듯한 새집들은 병오년 설 명절을 앞두고 당과 국가가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선사하는 특별한 선물이다.
지난해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발생한 폭우와 홍수는 하띤(Hà Tĩnh)성에서 럼동(Lâm Đồng)성에 이르는 중부 지방의 수천 가구에 주택 상실이라는 큰 아픔과 시름을 남겼다. 특히 닥락(Đắk Lắk)성, 카인호아(Khánh Hòa)성, 자라이(Gia Lai)성, 럼동성이 주요 피해 지역으로 꼽혔다. 이에 따라 2025년 11월 29일,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총리는 피해 가구의 주택을 신속하게 건설 및 보수하기 위한 ‘꽝쭝 작전’을 선포했다. 이 행사는 모든 가구가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2026년 1월 15일까지 각 가구에 안전하고 견고한 주거지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총리가 마을 전체가 침수된 호아틴(Hòa Thịnh)면 푸흐우(Phú Hữu) 마을을 방문해,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홍수 대피용 주택(건축물) 건설 방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최고의 책임감과 국민을 향한 애정을 바탕으로, 군 장병들과 경찰 대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들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며 신년 연휴도 반납한 채 공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이 담긴 보금자리를 하나하나 완공하는 과정에서 품질 확보는 물론, 당초 계획된 일정보다 앞당겨 마무리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지난 한 달여 동안 진흙탕 길 위에서 시멘트 포대와 함석판을 직접 짊어지고 나르며, 기둥을 다시 세우고 지붕을 얹었던 군인과 경찰들의 모습은 국민의 마음속에 깊은 감동을 남겼다.
‘꽝쭝 작전’ 시행 불과 한 달여 만에, 파손된 주택 34,700여 채가 수리 완료되어 100%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또한, 완전히 붕괴되거나 유실되어 신축이 필요했던 1,597채의 주택 역시 완공되어 주민들에게 인도되었다. ‘꽝쭝 작전’의 승리는 모든 정책과 행동의 중심에 항상 국민을 두었을 때 나타나는 ‘당의 의지와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합쳐진 힘을 생생하게 증명했다. 해군 4지역 사령부 산하 682 해안 미사일여단의 여단장 부 중 찐(Vũ Dũng Chính) 중좌는 다음과 같이 소회를 밝혔다.
“저희는 늘 이 임무가 군인의 심장에서 우러나오는 명령이라고 확신하며, 국민 한 분 한 분을 내 가족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국민들이 하루빨리 안심하고 일상으로 돌아가 삶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긴박하게 재건 작업에 임해 오고 있습니다.”
해군 4지역 사령부 산하 162여단 장병들이 카인호아(Khánh Hòa)성 수오이히엡(Suối Hiệp)면에서 주택 4채(각 채당 100m2 이상)를 동시에 건설하고 있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
‘꽝쭝 작전’은 그 어느 때보다 신속하고 강력한 의지로 추진되었다. 새롭게 놓인 벽돌 한 장 한 장에는 베트남 민족의 정과 동포애, 그리고 수해 지역 주민들을 향한 온 사회의 관심과 정성이 깃들어 있다. 이제 곳곳에 들어선 ‘꽝쭝 작전’이라는 이름의 주택들은 온 민족이 하나로 뭉친 단결 정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꽝쭝(Quang Trung)은 떠이선(Tây Sơn) 왕조의 황제로 과거 남쪽에서 북쪽까지 ‘전광석화’ 같은 행진으로 청나라의 침략을 격파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꽝쭝 작전’은 이러한 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팜 민 찐 총리가 발의한 수재민을 위한 주택 신속 재건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