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찌성 국경수비대, 국경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 전개
(VOVWORLD) - 베트남 인민군 창설 81주년 (1944년 12월 22일~2025년 12월 22일)과 전국민 국방의 날 36주년 (1989년 12월 22일~2025년 12월 22일)을 기념하여, 12월 13일 중부 지방 꽝찌(Quảng Trị)성 국경수비대는 꽝찌성 국경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여러 의미 있는 활동들을 펼쳤다.
학생들에게 선물 전달 활동 (사진:congluan.vn) |
꽝찌성 남부 국경 지역의 흐엉풍(Hướng Phùng) 국경수비초소는 자선 단체 및 후원자들과 협력하여 130가구 주민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이 초소는 특히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경 소비대원의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18명에게 저축 통장을 전달했다. 또한, 흐엉풍 초소는 흐엉풍 지역 중심 도로 양옆을 국기로 장식하고 가로등으로 도로를 밝히는 사업을 준공하고 인계했다.
같은 날, 찌에우번(Triệu Vân) 국경수비초소는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여 ‘2025년 동계 자원봉사 및 2026년 춘계 자원봉사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 기간 동안 지방에서 사회 보장 활동, 공로자 돌봄 활동, 환경 보호, 그리고 주민들, 특히 해안 국경 지역 어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법률 홍보 등 다채로운 자원봉사 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