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국제 섬유‧봉제 산업 전시회, 16일에 개막…韓 포함 9개국 참여

(VOVWORLD) - 오는 12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3일간 하노이 시 쩐흥다오(Trần Hưng Đạo) 거리 91번지 I.C.E 국제 전시 센터에서 2025년 하노이 국제 섬유‧봉제 산업 전시회(HanoiTex & HanoiFabric 2025)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참여하는 250개 이상의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국 및 지역으로는 한국, 스위스, 인도, 일본, 싱가포르, 중국, 홍콩(중국), 대만(중국), 베트남 등이 있다. 전시회는 크게 두 가지 주요 테마에 중점을 두는데 바로 ‘HanoiTex’(섬유 산업 기계 및 장비 전시회)와 ‘HanoiFabric’(섬유 및 봉제‧자수 산업 직물 및 원부자재 전시회)이다. 

오랜 개최 역사와 국제적 명성을 자랑하는 하노이 국제 섬유‧봉제 산업 전시회는 베트남 최대 섬유‧봉제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 행사는 최첨단 기술, 고품질 원부자재, 그리고 해당 산업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한자리에 모이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섬유 전시회는 베트남 전시 회의 및 광고 주식회사(VCCI EXPO)와 베트남 섬유의류협회(VITAS), 그리고 관련 기관들이 협력하여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이다. 이 행사는 10,000명 이상의 섬유‧봉제 산업 전문가, 제조업체, 수출입 기업, 디자이너, 시장 전문가 및 장비‧원부자재 공급업체들의 방문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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