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국제금융중심지, 출범 2개월 만에 12개 투자자 공식 회원 등록 완료
(VOVWORLD) -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베트남 중부 지방 다낭(Đà Nẵng)시의 다낭 국제금융중심지는 운영 개시 2개월 만에 기관 및 투자자들로부터 회원 가입을 희망하는 85건의 투자의향서를 접수했다. 현재까지 12개 투자자가 회원 등록 증명서를 발급받았으며, 11개 투자자에게는 투자의향 승인서가 교부되었고, 나머지 9개 투자자는 등록 서류를 보완 중이다. 다낭 국제금융중심지 운영기관은 금융 기관 및 국제기구들이 투자 환경, 회원 등록 절차, 영업 인허가 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다낭시 국제금융중심지 (사진: VOV) |
당 딘 득(Đặng Đình Đức) 다낭 국제금융중심지 운영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에 따르면, 이 기관이 현재 각 부처와 협력하여 현대적인 금융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다낭을 비롯한 중부 지역 및 국가 차원의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위한 자본 조달 시장 조성을 목표로, 규제 샌드박스(신사업 테스트를 위해 일정 기간 규제를 면제‧유예하는 제도) 틀 내에서 디지털 자산 거래소 및 자산 토큰화 거래소를 포함한 최소 2~3개의 전문 거래소 설립을 추진 중이다.
“다낭시는 현재 3대 핵심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현대적이고 통합적인 정보통신기술(IT) 인프라에 투자하고, 통신 대기업 및 기술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에 투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적극 유치하고 있습니다. 다낭시는 과학기술 분야의 전략적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집중형 IT 단지를 주도적으로 조성 및 완비하고, 신규 해저 광케이블 육양국(해저 케이블이 육지와 연결되는 지점) 투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도시 인프라 및 국제 교통망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