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한국 외교장관 전화 통화…“2030년 교역액 1,500억 달러 달성 등 전방위 협력 강화”

(VOVWORLD) - 3월 10일 오후, 레 호아이 쭝(Lê Hoài Trung) 베트남 외교부 장관은 조현 한국 외교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간 협력 관계를 촉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베트남‧한국 외교장관 전화 통화…“2030년 교역액 1,500억 달러 달성 등 전방위 협력 강화” - ảnh 1통화하는 레 호아이 쭝 외교부 장관 (사진: 인민군 신문)

이번 통화에서 양국 장관은 경제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1,500억 달러 달성이라는 목표를 보다 균형 있는 방향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이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베트남 상품의 한국 시장 수출을 위한 유리한 조건을 조성하며, 한국 기업들의 대(對)베트남 신규 투자 및 투자 규모 확대를 적극 장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양측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핵심 축으로 부상한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양국 과학기술 협력의 상징인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 설립 사업의 2단계 프로젝트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더불어 양측은 다자간 외교 무대에서의 공조를 강화하여, 2027년 베트남 푸꾸옥(Phú Quốc)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으며, 2026년 한-메콩 고위급회의* 개최를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메콩 고위급회의는 한국과 메콩강 유역 5개국인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등 간 최고 수준의 대화 및 협력 체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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