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민 카이 부총리,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접견

(VOVWORLD) - 3월 1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레 민 카이 부총리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사마리아인의 지갑’(Samaritan’ Purse) 기독교국제 인도주의 비정부 기구 회장이자 빌리 그래함(Billy Graham) 전도협회 회장인 프랭클린 그레이엄(Franklin Graham) 목사를 접견했다.
레 민 카이 부총리,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접견 - ảnh 1프랭클린 그레이엄(Franklin Graham) 목사와 레 민 카이 부총리 (사진: VOV)

이 자리에서 레 민 카이 부총리는 베트남이 종교적 자유를 존중하며 국가 발전 과정에서 각 종교의 문화적 도덕적 가치와 자원을 발전해 나가는 정책을 지속 실행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에는 종교적 갈등이 없으며 각 종교들이 베트남 공동체 속에서 화목을 이루고 있고, 각 신자들이 국가 건설 및 발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부총리는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와 대표단이 베트남을 방문하는 동안 호찌민시 내 베트남의 다채로운 신앙 문화를 체험할 것을 추천했다. 부총리는 프랭클린 목사가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베트남의 종교에 대해 이해하고, 아름답고 친절하며 다양하고 자유로운 종교를 가진 베트남의 이미지를 미국 정부, 국민과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줄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은 미국 국무부가 빠른 시일 내에 ‘종교자유 특별관심 대상국’ 명단에서 베트남에 대한 감시를 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부총리는 프랭클린 목사가 베트남과 미국 간 우호 관계에 기여해 줄 것을 제안했다.

레 민 카이 부총리,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접견 - ảnh 2사진: V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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