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엉 끄엉 국가주석, ‘베트남 공식 방문’ 러시아 총리 접견
(VOVWORLD) - 1월 15일 주석궁에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1월 14~15일 이틀간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 미하일 미슈스틴(Mikhail Mishustin) 러시아 총리와 러시아 정부 대표단을 접견했다.
미하일 미슈스틴(Mikhail Mishustin) 러시아 총리와 르엉 끄엉 국가주석 (사진: VOV) |
이 자리에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러시아 총리는 양국 간 무역의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며, 지난 75년 간의 협력 경험과 양국의 잠재력 및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른 분야의 관계를 깊이 발전시키고 실질적이고 효과적이며 상호 호혜적인 관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와 더불어 양국 지도자들은 앞으로 문화 교류와 인적 교류, 특히 양국 청년 세대 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상호 이해를 심화하고, 양국 수교 75주년을 기념하며 의미 있는 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청년 세대에게 역사를 교육하는 데 힘쓸 것을 합의했다.
이날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는 르엉 끄엉 국가주석, 베트남 국방부 전임과 현직 지도자, 베트남-러시아 열대센터 지도자 등에게 러시아 우호 훈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