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내퍼 미국대사 “이해와 믿음을 바탕으로 미국-베트남 협력 촉진”

(VOVWORLD) - 9월 10일~11일 이틀간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과 관련해,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베트남 미국대사는 지난 기간 대베트남 미국의 정책은 서로의 영토 주권, 정치 체제 존중을 바탕으로 전개돼 오고 있다고 9월 6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마크 내퍼 미국대사 “이해와 믿음을 바탕으로 미국-베트남 협력 촉진” - ảnh 1마크 내프 주베트남 미국대사 [사진: 미국대사관]

또한 베트남과 미국은 동해를 비롯한 여러 가지의 국제 문제 접근법에 대한 입장을 공유하며, 1982 유엔 해양법협약 이행 및 평화로운 방법을 통한 동해 문제 해결을 포함한 국제 법률 준수의 중요성에 합의했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 의료, 경제 사회, 코로나19 유행 시기 경제 사회 피해 등의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마크 내프 미국대사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Net Zero) 및 2045년까지 고소득 선진국으로 발전한다는 베트남의 발전 목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사는 미국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 방문을 통해 주어진 목표들을 현실화하기 위해 미래에 양국 간 연결성을 이루기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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