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 “2019년의 시작이 좋다“

(VOVWORLD) -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8강에 오르며 ‘매직’을 다시 한번 보여준 박항서(60)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설을 쇠기 위해 29일 한국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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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면서 “그동안 많은 국제대회가 연이어 열려 지쳐 있었다. 설을 쇠러 한국에 들어왔는데, 가족들과 편안하게 지내다가 다음달부터 목표를 향해 다시 뛰겠다”고 국내 취재진한테 밝혔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지난 24일 이번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일본한테 0-1로 석패하며 대회를 마쳤다.

그는 이어 “지난해 스즈키컵에서 우승했지만,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아시안컵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베트남 내 반응도 좋더라. 2019년의 시작이 좋다. 3월에 23살 이하 챔피언십이 있는데, 푹 쉬고 바로 준비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현재 성인대표팀보다 10살 이상 어린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베트남축구협회에 이야기했다.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출처: http://www.hani.co.kr/arti/sports/soccer/8802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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