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가은행, 생산 및 경영 분야로의 자금 집중 지시
(VOVWORLD) - 2026년 10% 이상의 경제성장률 달성을 위해 베트남 국가은행은 신용성장률 목표치를 2025년의 19%보다 낮은 15%로 설정했다.
2026년 초부터 베트남 국가은행은 공문을 통해 올해 신용 공급이 생산‧경영, 공업, 수출 분야 및 인프라 투자에 집중되도록 지시했다. 국가의 관점과 지침은 경제에 막대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를 선별하여 실물 자산을 형성하고 국내총생산(GDP) 성장을 견인하는 데 있다. 아울러 신용 수요 축소는 베트남 경제가 더욱 엄격하게 관리‧감독될 것임을 시사한다. 팜 느 아인(Phạm Như Ánh) 군대은행(MB) 은행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26년은 베트남 국내 소비재 생산 및 수출 기업들이 비약적으로 도약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2025년 중 관세 및 해외 파트너 관련 문제들이 기본적으로 해결되었으며, 생산 활동이 지속적으로 발전 및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베트남 국가은행의 ‘2026년 신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금 수요는 주로 공업 및 건설 분야에 집중되어 있으며, 상업, 서비스, 개인 소비, 녹색 경제, 농림수산업이 그 뒤를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분야는 지속 가능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며 중장기 경제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레 호앙 뚱(Lê Hoàng Tùng) 베트남무역은행(Vietcombank) 부행장은 다음과 같이 진단했다.
“각 은행은 통화정책 운용에 있어 국가은행의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신용 성장 흐름을 실질적인 방향으로 유도하여 경제 발전을 촉진하며 국가의 신용 성장 목표를 지원할 것입니다. 아울러 저희는 신용 규모 확대와 더불어 자산 건전성 관리, 안전성 보장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