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제 여행 돌파구 보일 예정

(VOVWORLD) - 베트남 HSBC 은행의 최신 발표에 따르면 여름 여행 성수기와 비자 정책 완화로 베트남은 국제 관광에서 돌파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HSBC에 따르면 전자비자를 30일에서 90일로, 비자면제 기간을 15일에서 45일로 연장하고 전자비자를 발급 대상국을 확대한다는 베트남의 정책 개정이 관광에 있어 다른 역내 국가들을 따라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온 관광객 수는 2019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이는 베트남 관광이 65% 가량 회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HSBC 윤 리우(Yun Liu) 이코노미스트는 베트남이 국제 노선 재개, 비행기표 가격 유지, 전자비자 대상국 확대, 관광객 체류 기간 연장 등을 시행한다면 하반기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아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베트남은 관광업계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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